울진로타리 1억 쾌척

울진군은 22일 국제로타리3630지구 울진 로타리클럽(회장 신현동)과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백내장 수술비 지원이다. 울진로타리클럽은 1억의 사업비로 최대 400안구의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며, 울진군은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대상자 발굴 등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수술비가 없어 제때에 수술을 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 노인 등에게 밝은 희망이 생겼다”며 “봉사, 지역사회 재해구호활동 등 나눔 문화에 앞장서 온 로타리 클럽 활동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동참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진/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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