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바닷가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께 포항시 북구 칠포해수욕장 인근에서 6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해경은 “바다에서 떠밀려온 시신에서 특별한 외상은 없었고, 신분증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현재 신원 확인과 함께 사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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