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블랙핑크의 무대가 미국 뉴욕 중심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됐다.

블랙핑크는 21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의 유명 아침 토크쇼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신곡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 무대를 선보였다.

이 무대는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으로 생중계돼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블랙핑크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게 했다.

블랙핑크는 화상으로 진행자 마이클 스트라한과 짧은 인터뷰도 가졌다.

스트라한은 블랙핑크를 두고 “새 앨범인 ‘디 앨범’으로 기록 경신을 이어가는 K팝 센세이션”이라고 소개했다.

블랙핑크는 이런 성과에 놀랐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정말 대단한 것이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답했다. 제니는 “팬들이 보내주는 사랑과 지지는 우리에게 모든걸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리사는 “팬더믹이 끝난다면 전 세계를 가고 싶다. 블링크(블랙핑크 팬덤)가 매우 그립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