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 8개월 만에 누적 1천536명
60명 사망, 1천463명 완치
울릉, 도내 유일 확진자 없어
포항은 13일 만에 2명 발생

경북지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지 8개월 만에 1천536명으로 늘어났다.

이중 60명이 사망하고 1천463명이 완치 됐으며 13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경산 664, 청도 146, 포항 106, 경주 99, 구미 87, 봉화 71, 안동 55, 칠곡 53, 예천 49, 의성 44, 영천 40, 김천 25, 상주·성주 각 22, 고령 14, 영덕 11, 문경 10, 군위 7, 영주 6, 청송·영양 각 2, 울진 1명 순이다.

울릉에서는 도내 23개 시·군 중 유일하게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자가격리 기간인 14일 이상 지역감염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곳은 포항과 경주를 제외한 21개 시·군에 이른다.

영천·상주·영덕 등 3곳은 15일 이상, 구미·예천·경산·청도·고령·칠곡·문경·의성·군위 등 9곳은 1개월 이상, 김천·영주 등 2곳은 2개월 이상, 영주·성주 등 2곳은 4개월 이상, 봉화·안동· 영양·울진, 울릉 등 5곳은 6개월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포항은 지난 7일 이후 13일 만인 20일 지역감염 확진자 2명이 한꺼번에 발생했다.

해외 유입 감염자는 77명이다.

시군별로 보면 경주 20명, 경산 15명, 포항·구미 각 9명, 김천·문경·고령·칠곡 각 3명, 안동·영천·성주 각 2명, 영주·상주·청송·영양·청도·울진 각 1명이다.

/김규동기자 k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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