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필수 요소가 되는 청정하고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과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관광 수용태세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트코로나 트렌드에 맞춘 개별, 소규모 자유여행객 유치를 위해 분산형·비대면·비접촉 언택트관광과 프로그램·콘텐츠 등을 적극 발굴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의 여행만족도를 직접적으로 높일 수 있는 소규모 인프라 구축, 안전하고 깨끗한 관광 수용태세 분야를 중점 개선하고 있다.

여행자센터 설치와 스마트관광안내서비스 실시, 음식업·숙박업 시설환경개선 추진, 관광지 방역·관리요원 배치, 관광지도 안내판 설치, 벤치, 그늘막 등 편의시설 설치, 관광객을 위한 우산대여 서비스 등의 사업을 핵심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관광객들의 쉼과 정보를 제공해 주는 여행자센터 3개소(성밖숲, 한개마을,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 설치, 스마트폰으로 관광지의 정보를 알 수 있는 스마트관광안내서비스를 4개소(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성밖숲, 회연서원)에 제공한다.

준공을 앞둔 성산동고분분전시관에는 관광홍보 키오스크를 설치 준비 중이다.

또한, 안전하고 깨끗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으로 59곳이 입식시설, 화장실 개선 등으로 탈바꿈하고, 11월중 식당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 조성 및 국민들의 여행 불안해소를 위해 주요관광지 4개소(성밖숲, 한개마을, 세종대왕자태실문화관, 가야산생태탐방원)에 관광지 방역·관리요원 배치 등 관광수용태세 개선으로 즐겁고 안전한 성주관광 경쟁력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청정하고 즐겁고 안전한 언택트 성주관광을 알리고 코로나19 새 일상에 맞는 여행 콘텐츠·서비스 개발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지속적으로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해 스치는 관광이 아닌 머무는 체류형 관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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