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독도의 날 기념 120주년을 앞두고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이 22일 관광객들이 많이 이동하는 길목에서 독도사랑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울릉교육지원청은 독도전망케이블카, 독도박물관 길목인 교육지원청 앞과 관광객들이 출입이 잦은 울릉읍 저동항 여객선 터미널 일원에서 독도사랑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5일 독도의 날 기념을 앞두고 울릉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이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입니다.’란 주제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릉군 독도사랑캠페인과 함께 독도사랑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항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경상북도가 제정한 ‘10월 독도의 달’에 독도를 품고 있는 울릉도의 특수성을 자각하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갖게 됐다.

최 교육장은 “울릉도와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울릉도를 방문한 분들에게 감사하며, 더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한다”며“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마련, 학생들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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