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사회·역사·건강·경제 등
12월 29일까지 다양한 강좌 진행
이날 개강식에는 공원식 의정회 회장, 최규진 남구청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의정회 회원, 자치학교 선배 기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원식 회장은 개강 환영사와 ‘의정회와 지방차치학교’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방의회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이날 개강한 지방자치학교는 오는 12월 29까지 매주 화·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38강좌에 걸쳐 지방자치, 사회, 역사, 건강, 경제, 회의법, SNS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한다.
올해도 강사로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정해종 의장, 지역 국회의원, 김영문 선린대총장, 대학교수 등 사회 각계각층 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호동매립장 방문, 시의회 방청, 심폐소생술교육, 문화탐방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전·현직 포항시의원으로 구성된 의정회는 2001년부터 해마다 지방자치학교와 청소년지방자치학교를 개설해 포항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와 모의의회 체험교육을 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