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 군민운동장이 콘크리트 계단식 관중석을 뜯어내고 공원형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21일 영덕군에 따르면 군민운동장을 비롯한 주변 6만5천673㎡ 부지에 총 20억5천만 원이 투입돼 공원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관람석 도색과 화장실 및 내·외부 리모델링, 노후배관 교체작업 등이 진행됐으며, 본부동을 제외한 관람석은 철거하고 잔디와 나무를 식재해 산책로로 조성했다. 또 상설 야외무대도 함께 설치해 운동과 함께 문화생활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했다.

2001년 건립된 군민운동장은 2018년 정밀 안전 진단 결과 일부 시설의 내구성 증진과 보수가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박윤식기자

    박윤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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