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성회가 경북 유일한 생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박필근 할머니와 가족의 구술 생애사를 바탕으로 만든 ‘창작 판소리 박필근뎐’공연을 일반에 공개한다.

‘창작 판소리 박필근뎐’은 한터울(국악), 이화무용단(무용)이 음향 및 조명(하늘소리), 영상(PBC프로덕션)을 맡아 진행했다. 총연출과 대본은 포항여성회 금박은주 대표가 맡았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8월 14일 포항문화재단 대잠홀에서 개최한 제8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 기념 ‘창작 판소리 박필근뎐’공연 영상을 업로드 완료했으며, 유튜브에서 ‘포항여성회’또는 ‘창작 판소리 박필근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상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AMmQklKfkI8.

한편, 경북에 유일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인 박필근 할머니는 올해 93세로 포항 죽장면에 거주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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