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강당골 공영주차장서

대구 남구는 21일 강당골 공영주차장 내에 마련된 행복스팀세차장 개점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행복스팀세차사업장은 남구시니어클럽(관장 김상희)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신규 사업으로, 어르신 5명이 참여해 앞산 강당골 공영주차장에서 지난 12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가 지난 4월 시니어클럽 특성화지원 공모사업으로 남구시니어클럽에 신규창업자금 5천만원을 지원하고, 남구가 강당골 공영주차장에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스팀세차는 극소량의 물만을 사용해 세차하는 친환경적인 세차방식으로 오폐수 발생이 적으며, 환절기에 발생하는 정전기 및 바이러스, 세균, 악취, 찌든 때까지 제거하는 신개념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팀세차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출장세차는 사전예약(053-471-8090)을 통해 편한 시간에 이용이 가능하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