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손진혁(왼쪽 첫 번째) 부본부장이 한울농장 박점희(왼쪽 두 번째) 대표에게 농협중앙회 회장상을 시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지난 15일 안동봉화축협 한약우프라자에서 ‘제2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자로 선정된 한울농장 박점희 대표에게 농협중앙회 회장상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수상농장이 소속된 안동봉화축협을 방문해 직접 상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전국적인 축산환경 개선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우수 농가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 제정됐다.

경북농협 손진혁 부본부장은 “축산업이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배려와 상생이 필수다”며 “축산 종사자 모두가 솔선수범하여 환경도 지키고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청정축산 육성에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