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에 따르면 영남의 관문인 경부고속도로 추풍령 휴게소와 고속도로변, 국도변, 철도변 등 주요도로 구간에 붉은색이 아름다운 단풍나무를 심어 기존 관광지역과 연계한 가을철 대표적인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올해는 1단계 사업으로 9억원을 들여 봉산면 광천·신암리 구도로변과 경부고속도로 주변 공유지 6km 구간에 단풍나무류 1천여본, 복자기 80여본, 화살나무 1만1천여본을 심었다.
단풍나무 군락지는 김천 직지사, 직지문화공원, 사명대사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직선거리 5km 이내에 위치해 가을철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나채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