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리 하천 가시박 제거 ‘구슬땀’
가시박은 번식력이 왕성한 외래생태교란식물이다.
감문면에서는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회원과 하천변을 뒤덮고 처치가 곤란한 가시박을 제거하고, 가시박 덩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군데군데 버려진 불법쓰레기도 수거했다.
김천시 자연보호 협의회는 매주 지역 공원과 산책로, 철도변 등 쓰레기가 많이 버려지는 지역에서 청소해왔다.
하동욱 감문면장은 “가시박은 생태계를 위협하는 식물로써 자연을 보호하는데 필수적으로 제거가 돼야 한다”며 “이틀 간 이른 아침부터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