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체결 후 7개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 체결 후 7개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일대가 광주여대와 대구한의대, 루터대, 목포해양대, 안양대, 호서대 등과 2020 클라우드형 비교과 컨소시엄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권역별로 여러 대학이 연계해 클라우드형 비교과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 대학의 우수 비교과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협력과 상생의 공유생태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권역별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운영 추진 △각 대학의 우수 비교과 프로그램 공유 △대학별 우수 비교과 프로그램 성과 공유 등이다.
 
또 대학의 우수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과 비교과 프로그램 질 제고를 위한 비교과 평가위원을 위촉했다.
 
최정아 경일대 교육혁신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제공하는 비교과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컨소시엄 대학에서 운영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지역적 한계를 넘어 학생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컨소시엄의 2020년도 주관대학인 목포해양대 최현준 기획처장은 “방학 중 학생들에게 주거 지역 근처의 컨소시엄 대학이 운영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자기계발과 진로·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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