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 ‘2021년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과 지방비 2억원 등 총 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귀농귀촌 유치지원 사업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해 귀농귀촌과 연계해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도시민유치지원 사업과 귀농인의 집, 마을단위 융화교육과 신규 프로그램인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를 통합한 사업이다.
청도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귀농지원센터운영과 귀농 귀촌 체험행사운영, 주말농장운영, 농부 인턴십,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청도에서 미리 살아보기 등에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경북도에서는 청도군과 포항시가 신규로 선정됐다.
이승율 군수는 “올해 귀농귀촌담당 신설과 다양한 정책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선정됐다”며 “청도군을 찾는 귀농·귀촌인에게 첫 단계부터 정착단계까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행복한 희망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