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고 나눔으로 키워가는 울릉인성교육을 신청하기 위해 성금 모금에 나섰다.

울릉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난치병학생 돕기 성금 모금’ 행사는 학생 난치병 학생들의 희망은 물론 학생·학부모·교직원이 다 함께 만들어가는 사랑 나눔 실천의 장을 마련하고자 시행됐다.

난치병학생 돕기 모금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울릉교육지원청 직원뿐만 아니라 관내 학교에서도 7일~16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모금한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다.

최영택 교육장은 “이번 모금행사에 적극 동참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면 모금된 성금이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고, 이런 행사를 통해 나눔의 마음과 사랑이 넘치는 학교문화 풍토가  조성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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