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총비용 ‘3천203억’
코로나19 진단 검사자는 총 338만2천345명, 누적 확진자는 3만3천995명으로 각각 늘어나면서 진단검사비는 1천111억원, 입원치료비는 2천91억원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 가운데 건보공단 부담액은 2천463억원, 정부 부담액은 740억원이다. 지난 1∼9월 누적 코로나19 진단·검사비는 1천690억원이었다. 코로나19 검사비는 1회에 8만∼16만원이고, 입원치료비는 중증 환자의 경우 1천만원 정도다.
건보공단과 정부는 건강보험에 가입한 내·외국인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진단·치료비를 8대2로 부담하고 있어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0원이다.
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경우 지난 9월까지 입소자는 총 3천860명이었다. 1인당 평균 입소일은 17.3일이고 치료비는 72만원으로 집계됐다. /김민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