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가 안동축제관광재단과 함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 선비이야기여행’ 사업 가운데 한옥체험업종에 대한 역량 강화 컨설팅 희망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지역에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된 한옥체험업 사업체이다.

시는 주요관광자원 인근 업체 및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체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12월까지 진행되는 컨설팅은 △경영(회계관리, 인력관리, 경영진단) △마케팅(업소홍보, 특성화 및 경쟁력, 마케팅 방법 진단 및 개선방안) △고객관리(고객 접객·응대 서비스, 종업원 접객 마인드, 업소 서비스) △위생 분야(위생관리, 운영 매뉴얼, 위생교육) 등 4개 분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집중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23일까지며, 안동축제관광재단에 방문하거나 전화(054-840-3403)로 하면 된다.

방영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관광업계에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사업체 기반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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