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가축분뇨를 무단 방출하는 등의 위반 농가 12곳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축산농가 215곳을 점검해 이 같은 사항을 적발했다.

적발된 사항은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3건, 무허가 축산농가 설치·운영 4건, 가축분뇨 부적정 운영 4건, 가축분뇨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1건 등이다. 구미시 장천면 축산농가는 축산 분뇨를 하천에 무단 방출하고, 선산읍 농가는 허가 없이 가축을 키우다가 적발됐다. 구미/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