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라이브 영상과 유튜브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직접 제작한 뮤지컬 ‘잇츠미(It’s me)’와 ‘렛츠고 히트잇(Let’s go Hit it)’등 2개 작품을 영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렛츠고 히트잇은 오는 16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차례 공연으로 유튜브 생중계한다.

유튜브 채널 ‘함께뮤withmu’를 통해 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실시간으로 공연하는 작품을 실황 중계한다.

배우들은 무대에서 라이브로 공연을 펼치고 학교에서는 해당 시간에 각 교실이나 방송실에서 유튜브에 접속하기만 하면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 오는 28일 공개하는 잇츠미는 대구시교육청 담당자들이 지역극단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대본을 검토해가며 만든 작품으로 유튜브‘대구시교육청 생활문화과’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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