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코로나19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해 문을 닫았던 김천지역 공공체육시설이 다시 문을 열고 있다.

김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12일부터 공공체육시설을 순차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다만, 마스크 착용과 출입명부 작성,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를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할 방침이다.

12일 문을 연 시설은 인공암벽장, 국궁장, 체역인증센터다.

13일에는 국민체육센터, 헬스장, 스쿼시장이 문을 연다.

테니스장과 실내수영장은 20일 이후 재개장 된다. 실내수영장 입장은 우선 회원으로 제한하고, 단체 강습은 시일을 두고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생활체육지도자의 외부 강습도 14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다중이 접촉할 기회가 많아진 만큼 ‘생활속 거리두기’를 더욱 철저히 지켜줘야 할 것”이라고 했다.

/나채복기자

    나채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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