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프라자점 지하 식품관 청과코너에서 가을 ‘연시’를 판매하고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
대구백화점은 프라자점 지하 식품관 청과코너에서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 ‘연시’를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가을에 수확한 감을 익히면 말랑말랑한 홍시와 연시가 되는데 연시는 수확 후 인위적으로 후숙 처리를 한 것이고, 홍시는 나무에 달린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익어 겉이 붉어진 것을 말한다.

귤과 키위보다 비타민C를 더 많이 함유하고 있는 감은 감기를 예방하며, 기침이나 숙취 해소 등에도 좋다. 그러나 평소 변비로 고생한다면 먹을 때 물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상품 가격은 1팩(6개) 4천700원에 판매 중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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