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까지 34억 투입 환경개선

[예천] 예천군 서본·노상지구가 국가균형발전위윈회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됐다.

서본·노상지구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34억원(국비 70% 포함)이 투입돼 정주여건을 개선하게 된다.

11일 군에 따르면 새뜰마을사업은 생활환경이 매우 취약한 지역에 대해 기초생활 인프라 등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활력 창출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서본1리 및 노상리는 건축년도가 평균 30년 이상된 노후 주택 비율이 50% 이상이다.

4m 미만 불량 도로에 인접한 주택도 90%가 넘는 등 주거환경과 기초생활 인프라가 열악한 상태이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부상 면적과 실제 면적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한 지적재조사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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