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이 도내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호흡기 질환의 동시 유행에 대비한 것이다.

4일 군에 따르면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영생병원 주차장에 독립건물을 마련해 클리닉으로 꾸몄다.

호흡기·발열 환자 가운데 코로나19와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사람에게 1차 의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환자간 교차 감염을 막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클리닉 이용 희망자는 반드시 사전에 전화상담(054-715-2668)을 거쳐야 한다. /전병휴기자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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