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에서 칼 국수집을 운영하는 정미숙, 남영화 모녀가 나란히 책을 발간해 이목을 끌고 있다.

정미숙씨는 ‘평범한 사람도 특별하게 만드는 독서의 기적’, 딸 남영화씨는 ‘삶의 근육을 키우는 하루 한권 독서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책읽기로 얻은 진정한 삶의 의미와 꿈을 찾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정미숙씨는 “독서는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고, 세상과 소통하는 과정 이었다”며 “독서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신의 가치를 찾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게 해준다”고 말했다.

남영화씨는 “엄마가 책을 읽고 바뀐 모습을 보면서 독서의 필요성을 느끼고 독서를 시작하게 됐고, 엄마와 함께 모녀작가가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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