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차원의 지원·협조 논의

[안동] 권영세 안동시장이 최근 김형동 국회의원과 만나 정책간담회를 했다.

28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시 간부공무원과 국회의원 보좌관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다뤘던 지역 주요 현안은 3대 문화권 사업과 안동문화관광단지 사업, 대마 규제자유특구, 안동역사부지 개발 등이다.

이들은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중부내륙선과 연결되는 점촌~안동 간 단선철도 건설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권영세 시장은 “시와 국회의원 간 정책 관련 현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 회복과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형동 국회의원은 “안동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애로사항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