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오는 29일까지 사회복지시설 69곳과 저소득층 2천719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달성군은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38곳 1천328명, 지역아동센터 31곳 863명에 백미, 세제, 휴지, 라면, 김 등을 전달한다.

또 독거노인 100가구, 가정위탁아동 59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 2천259가구에는 추석 명절비, 온누리 상품권을 전하며, 저소득 보훈대상자 460가구에는 생필품 세트를 전달해드리는 등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돌봄과 나눔에 적극 나선다.

위문품 전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방문시간을 최소화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돌봄과 나눔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끼며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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