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초·중 학령기 대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과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역 초·중학교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양육 한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아동양육 한시 지원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돌봄·아동양육 부담완화를 위한 것이다. 초등학교 학령기 아동을 둔 가정에는 20만원이 지원되며, 중학교 학령기 아동을 둔 가정에는 15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에 대구시와 경북도에 주소를 둔 초·중학교 학령기 아동이다.

초등학생은 추석 전에 지급하고, 중학생은 계좌신청·정비 등의 과정을 거쳐 다음 달 초까지 개별학교에서 스쿨뱅킹 계좌 등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학교 밖 아동은 아동 주민등록 주소지의 교육지원청에 현장 신청·접수를 통해 지급한다.

학교 밖 아동의 아동양육 한시 지원비 신청·접수기간은 9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다. /이창훈·심상선기자

    이창훈·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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