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대구·경북지역 경기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의 ‘지역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은 전분기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서비스업은 보합으로 조사됐다.

또 소비와 설비투자, 건설 투자도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에 수출은 전분기보다 감소세가 한풀 꺾었다.

7∼8월 중 취업자 수는 전분기보다 감소 폭이 축소됐고 소비자 물가 하락 폭도 줄었다.

7∼8월 중 주택 매매가와 전셋값은 지난 6월 말 대비 0.32%와 0.12%씩 상승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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