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모든 사립유치원에 도입한 K-에듀파인이 제대로 안착하면서 투명성 강화는 물론 학부모들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

2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부터 모든 사립유치원에 의무 도입된 K-에듀파인 시스템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 결과, 현재 226곳 전 유치원이 100% 예산등록을 마치고 대부분의 유치원에서 회계업무처리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교육청이 지난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전담지원팀을 조직해 소규모 사용자 연수, 1:1 멘토 및 아카데미 운영 등 사용자별 맞춤형 지원에 집중한 결과로 분석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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