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로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향방문 등 이동을 최대한 자제토록 하고, 추석연휴 기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대군민 홍보에 역점을 두고 민생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코로나19 예방대책 등 7개 중점분야 37개 항목을 부서별로 중점 점검·관리 한다.

명절 전후로 마을 진입로, 방역취약 구간에 대해 읍면별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청결 운동도 벌인다.

명절 선물로 지역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천장터’ 판매대전을 통해 고향 농산물 판매운동을 진행하고,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및 위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은 사건·사고 대처 및 응급 의료체계 운영, 비상 급수 및 생활쓰레기 수거 등 긴급 민원의 해결을 위해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연휴 5일간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사건·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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