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공업고등학교(교장 이국필)가 사업비 100억월을 들여 전체교실을 리모델링하는 등 새롭게 단장한다.

경북교육발전계획에 따른 공모신청으로 경북도교육청 예산 100여 억원을 투자해 교실리모델링과 실습실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공사는 대규모 수선 사업으로 석면해체공사 및 교실재배치, 휴게 공간 등이다.

36개의 교실과 교무실 등의 냉·난방과 전기, 방송시설 및 안전시설까지 완벽하게 리모델링한다.

내년 2월말에 완공되면 2021학년도 새학기에는 더욱 친환경적이고 학생 수요자 중심의 학습공간에서 학생들의 수업이 가능하다.

이국필 경주공업고등학교 교장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학생중심 교수환경에서 소통과 공감이 강화되고, 전공이론과 실습에 대한 효과적인 피드백이 이루어 질 수 있어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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