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수업이 시작된 21일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는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대면수업이 시작된 21일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는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대구한의대는 브랜디드 러닝(대면+비대면 수업 혼합) 수업을 위해 코로나 확산 방지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전 교직원이 힘을 합쳐 시설부터 출입 관리까지 전 방위에 걸쳐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21일부터 이뤄진 제한적 대면수업을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은 매일 등교 전 문진표를 작성하고 각 건물 입구에서 QR 코드 확인, 발열검사 후 강의실에 들어갈 수 있다.
 
학과별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한 좌석 배치 ▲모든 강의실 입구에 손 소독제 비치 ▲창문은 수시로 열어서 환기 ▲수업 종료 후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고자 즉시 귀가를 안내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전제로 21일부터 실습 및 일부 이론 교과목 등에 수업 인원 20명 내외에서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혼합해 실시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대면 수업이 시작된 21일 학생들과 강의실을 둘러보며 “대면수업을 위해 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만일의 상황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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