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산시가 행정안전부의 2021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에 ‘자인 중촌·읍천지구 종합정비사업’이 선정되며 국비 221억 5천만원과 도비 66억 4천500만원 등 사업비 443억을 확보했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는 기존 풍수해 취약요인에 대해 부처별로 추진되던 재해예방 단위사업을 마을단위로 일괄 해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자인 중촌·읍촌지구 종합정비사업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따른 침수피해로 2015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자인 동부·서부·신도리 일원을 소하천정비와 분류수로 설치, 우수관로 정비 등을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443억원으로 자인지역 주민들이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