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달성문화센터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로부터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제1006호로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임산부와 영아의 건강 및 모유 수유 증진, 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난 2005년부터 공공기관 내 모유 수유·착유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문화센터 내 모유 수유·착유실에는 아기침대, 전자레인지, 젖병소독기, 유축기, 테이블,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등이 마련돼 있으며, 엄마와 아기를 위한 편안한 쉼터 역할도 하게 된다.

강순환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임산부, 영아, 출산휴가 후 복직한 여성 직원을 위해 항상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환경을 유지하겠다”며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일·가정 양립 조직 문화구축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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