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신고 접수… 경찰 수사

포항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새벽 2시 44분께 외출을 나선 A씨(28)가 귀가를 하지 않고 있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오후 3시께까지 실종 장소로 추정되는 포항시 북구 장성동 야산 일대 등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포항북부경찰서 관계자는 “여성청소년수사팀과 형사 등 수십 명의 인력을 투입해 A씨의 휴대전화 마지막 발신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색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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