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이 국무조정실과 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가 공모한 2020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다산면 건강 가족센터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11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다산면 건강가족센터는 옛 다산면사무소 옆 부지에 사업비 111억 원(국비 50, 지방비 61)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연 면적 2천848㎡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에는 수영장을 비롯한 부대시설이, 지상 1층에는 가족센터로 교육실· 키즈카페· 공동 육아 나눔터· 다문화 자녀 언어 교실 등이 들어선다.

지상2층에는 체육시설로 탁구장·유산소실· GX실· 건강관리실 등이 자리하게 된다.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일자리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으로 사람들이 먹고·자고· 자녀를 키우고· 노인을 부양하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곽용환 군수는 “생활 SOC 사업과 다산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택개발사업 연계를 통해 체계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명품도시 만들기에 더욱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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