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무원과 그 가족들이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주] 상주시 공무원과 그 가족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상주시와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하선)는 최근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공무원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펼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흥동의 주택 담장에 감돌이와 감순이를 주제로 한 벽화 그리기로 진행했다.

공무원과 가족 외에도 한국문화센터 상주지부(대표 장은경), 상주고등학교, 우석여자고등학교, 경북대학교 봉사단 등도 동참했다.

지난 5일에는 이 주택 벽에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바탕색을 칠하는 작업을 했다.

벽화가 그려진 담장을 본 박찬봉 통장은 “우중충했던 골목에 벽화가 그려져 아름다운 골목으로 변모했다”며 “마을을 아름답게 꾸며준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하선 자원봉사센터장은 “공무원 자원봉사 활동으로 시민과 한발 더 가까워지는 공직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문화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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