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중앙고속도로 안동휴게소는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산된 바이러스 공포를 없애기 위해 살균 기능이 있는 ‘LED 항균 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안동휴게소는 식당가와 출입구, 화장실 등에 ‘LED 항균 조명’을 설치했다.

피부와 망막 등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기존의 자외선을 이용한 살균기와는 달리 405㎚(나노미터) 가시광 살균으로 인체에 무해한 것이 특징이다.

천경환 안동휴게소장은 “고객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휴게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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