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립방향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공청회 등 거쳐 12월까지 완료

대구 달서구는 지난 1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대구시 신청사 건립방향 및 주변지역 개발 발전전략 연구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달서구는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대구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용역’완료 전에 대구 서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대구시 신청사 건립방향과 주변개발 구상안을 담은 연구용역을 지난달 말에 착수했다.

용역은 시민 설문조사, 주민 공청회,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착수 보고회에서는 교통, 도시계획, 관광·문화, 지역경제, 주거, 도시공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신청사 건립지와 주변지역(두류, 감삼, 성당, 죽전동 일대) 현황 및 주변여건 분석, 공공청사 이전·신축에 따른 지역발전 사례 조사결과와 지역현안 분석 결과를 보고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현재 대구는 신청사 건립과 함께 도시공간구조 대혁신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서대구 생활권의 시대가 열린 중요한 시기이다”며 “대구의 중심에 선 달서구의 미래 발전전략의 청사진을 준비해 시청사 이전효과를 극대화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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