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송이, 산약초, 약용버섯 등 채취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국유림 내 불법채취 방지를 위해 10월 31일까지 특별단속을 한다.

대형차량 등을 동원한 전문 채취꾼 및 인터넷에서 모집된 단체의 불법 채취 행위가 예상돼 2개단 30명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주요 임산물 생산지를 집중적으로 특별단속에 나선다.

김명종 영주국유림관리소 소장은 “태풍피해로부터 지역주민의 임산물 소득 창출을 보호하기 위해 가을철 국유림 내 불법 임산물 채취 행위에 대한 단속과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자원 보호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산림보호활동 참여를 위해 적극 나설것”이라 말했다. 이어 “특별 단속반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것”을 당부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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