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탐험대 2기 6명 정원
‘나홀로 휴식생활’ 개설
구룡포생활문화센터 27일까지

‘구룡탐험대’ 2기 ‘나홀로 휴식생활’참여자 모집 포스터. /포항문화재단 제공
(재)포항문화재단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는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 프로그램인 ‘구룡탐험대’ 2기 ‘나홀로 휴식생활’을 개설해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구룡탐험대’ 2기 참여자 모집은 27일까지이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모집인원을 최대 6명으로 제한하고, 선착순으로 모집을 마감한다.

‘구룡탐험대’2기 ‘나홀로 휴식생활’ 프로그램은 20∼30대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일상을 잃어버린 청년들이 모여 새로운 생활문화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개인이 익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기능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자 개별로 구룡포를 방문해 ‘구룡포’와 ‘휴식’에 관한 키워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참여자들이 소통하는 방식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참여자가 다함께 모여 ‘나’와 ‘휴식’이라는 테마로 ‘구룡포’에서 새로운 휴식문화를 만들고,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해 책자를 제작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러한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포항시 청년들이 ‘휴식’이라는 주제로 생활문화를 공유하는 새로운 커뮤니티가 형성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구룡탐험대2기 ‘나홀로 휴식생활’프로그램은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 목, 금, 총 18회차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포항시 20∼30대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7일까지 홈페이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www.phcf.or.kr), 또는 문의처(054-289-7882)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포항문화재단 구룡포생활문화센터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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