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내년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24일 동안 영주시 풍기읍과 봉현면 일원에서 펼쳐진다.

영주시는 풍기인삼엑스포 개막을 365일 앞둔 17일 오후 봉현면 봉현교차로에서 D-365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을 가졌다. <사진>

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원장인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각 시·도의원과 인삼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1년 뒤에 열릴 풍기인삼엑스포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성공적 개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홍보 전광판은 영주출신 조각가 대구가톨릭대학교 송동완 교수가 디자인했다.

홍보조형물의 특징은 인삼의 형태를 단순화해 홍보성을 극대화 했다.

홍보물의 내부에 설치된 LED 조명은 야간경관을 시각적으로 주목하게 제작하고 송동완 교수의 작품 관계-relationship를 가미해 풍기인삼엑스포 홍보조형물의 작품적 가치도 함께 담아냈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이번 D-365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 뿐만 아니라 인삼요리 인삼클라쓰, 제1회 인삼아∼Expo랑 놀자 인삼나라 아동미술 공모전,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D-365기념 세미나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개최했다.

장욱현 위원장은 “1년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를 착실히 준비해 풍기인삼 뿐만 아니라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이 되고 영주시가 인삼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초석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