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가 17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개최된 ‘2020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시상에서 일반건강도시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당초 포항시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에서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상을 수상한 2개 도시만 초청하는 등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축소 개최됐다.

경산시는 2012년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 가입을 시작으로 2019년 제7대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운영위원 도시로 선정되고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시민의 심리적 안정 및 지역경제 침체기 극복을 위해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깨끗하고 안전한 행복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103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되는 국내 건강도시 부문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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