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김정희·김태식·이형원 씨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 ‘귀감’

김정희 씨, 김태식 씨, 이형원 씨
김정희 씨, 김태식 씨, 이형원 씨

대구 중구는 ‘제35회 중구 구민상’ 수상자로 사회봉사 부문 김정희(58·여)씨, 김태식(66)씨, 이형원(55)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구는 매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모범 구민을 찾아 그 공적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중구 구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 김정희 씨는 중구 자유총연맹 여성회장, 중구 자율방재단장, 민족통일대구중구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를 통해 안보의식 제고, 새터민 장학금 및 성품 전달로 새터민 조기정착 노력, 남문올래협동조합 설립 및 남문 올래카페 운영 등 지역발전 도모, 환경정비 운동, 홀몸어르신 김장나눔 행사 등 이웃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김태식 씨는 교동시장 피복단합회 회장, 교동시장 상인연합회 회장, 성내1동 주민자치위원으로서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합동 대청소 실시로 교통질서 및 깨끗한 환경조성 활동, 태안반도 유출사고 시 봉사물품 지원,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방한용품 및 성품 전달 등 이웃돕기 활동을 통해 주민화합을 실천했다.

이형원 씨는 중구 새마을회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대신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안전한 마을 만들기 범국민 운동, 3R 자원재활용 운동, 국제 협력사업 전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추진, 농촌일손 돕기, 소년소녀가장 및 홀몸어르신 나눔활동 실천 등 지역사회 발전 및 봉사활동에 힘써 수상자로 결정됐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중으로 중구청 직원 석회 시 수여될 예정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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