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이 ‘2021년 군정업무 및 뉴딜사업 보고회’를 갖고 코로나19 및 한국판 뉴딜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비하고 지역현안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

군은 행정복지국을 시작으로 18일까지 ‘2021년 군정업무 및 뉴딜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

군은 민선7기 후반기 주요 정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련사업의 예산을 확보하고 코로나19 재확산과 수해 피해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사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부문에 중점을 두고 군정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고령형 한국판 뉴딜 사업’은 15개 부서 31건의 사업(438억원)으로 향후 정부의 한국판 뉴딜사업의 정책방행과 추진과제에 따라 주민이 직접적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재난, 안전, 복지 분야의 공모사업 위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군정분야별로 각각 추진되는 각종 SOC사업을 복합화해 예산 절감과 시설 이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가뭄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고령’을 만들기 위한 대가야읍 경관개선 사업과 프로젝트 등 여가활동 및 휴식공간 조성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시책들도 추진한다.

/전병휴기자 @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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