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할인판매 1시간만에 동나
【청송】청송군이 발행하는 청송사랑화폐가 군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추석 명절을 앞둔 16일 10억원 상당의 사랑화폐를 판매했다.
사랑화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소진시까지 각 금융기관에서 10% 할인해 판매에 들어갔는데, 1시간여만에 동이났다.
주민들은 이른 시간에 10% 할인되는 사랑화폐를 구입하려고 줄을 섰지만 모두 소진되자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청송사랑화폐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제작해 올해 초부터 발행해 왔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사랑화폐 도입이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더불어 살기 좋은 산소카페 청송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