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광 작가의 작품 ‘내가 가고싶은 곳’. /구미시 제공
[구미] 구미藝(예)갤러리는 21일까지 (사)한국예총 구미지회 주최로 정지광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이고, 대전에서 한국화 작가로 활동 중인 정지광 화가를 초청해 수묵으로 삶을 표현한 30여점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전시회에는 ‘휴식’, ‘하늘을 담다’ 등 담담하고 진솔한 화풍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생각도 함께 머무르게 하는 여백을 담은 여러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금오산에 자리한 구미藝(예)갤러리는 2016년에 개관해 연중 다양한 전시를 통해 지금까지 23만여명의 시민들이 찾은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8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9월 14일까지 임시휴관했으나, 전시예술분야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탄력적 운영에 따라 15일부터 재개관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한다.

예갤러리를 방문하는 관람객은 반드시 전자출입명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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