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청도학생수련원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교육 현장의 어려움에 도움을 주고자 교육기관 업무지원 활동에 나섰다. <사진>
 
이번 업무지원은 청도학생수련원 전 직원이 청도도서관과 청도지역 4개 학교기 대상이다.
 
지원 방식은 교육연구사와 파견교사의 수업 지원을 비롯해 수련지도원의 학교 방역 및 생활 안전지도, 학교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시설 업무 지원 등이다.
 
지원에 나선 청도학생수련원 직원들은 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신규 프로그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월부터는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찾아가는 수련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용휘 청도학생수련원 관리소장은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교육 현장에 도움을 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나눔의 조직 문화가 확대되고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