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6국제라이온스클럽E지구(총재 김태주) 회원 250명이 최근 포항시 태풍피해 복구지원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

구룡포라이온스클럽(회장 김언형)에서 주최한 이번 봉사활동은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구룡포읍 남방파제 일대 복구와 태풍에 밀려온 해안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안정화활동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구호품 라면 250박스와 세제 150세트 등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룡포읍에 기탁하기도 했다.

김언형 구룡포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태풍피해를 입어 시도민의 어려움이 더 클 것으로 생각한다. 작은 보탬이지만 위로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장섭 구룡포읍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태풍으로 수해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가장 먼저 발벗고 나서준 356국제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하게 응급 복구를 해 구룡포읍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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